이자리에서 김 장관은 OECD가 한국과 공동작업을 거쳐 지난 3월 `한국농정 검토보고서'를 발간한데 대해 감사하고 보고서에서 한국에 권고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직접지불제 확대 등은 우리정부가 추진중인 농정개혁과 일치한다고 설명하며 기대감을표시했다.그는 또 뉴라운드 농산물 협상과 관련, 점진적인 진전이 중요하다는 존스턴 사무총장의 견해에 동의하고 차기협상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농업여건을 고려해 신축적인 농정개혁과 농업의 다원적 기능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유럽연합(EU)의 프란츠 피슬러 농업담당 집행위원과도 만나 한국과 EU간의 농업협력 방안과 뉴라운드 대응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