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百, 伊잡화브랜드 '훌라'매장 오픈

롯데백화점은 28일 소공동 본점에 이탈리아 가죽 전문 브랜드 ‘훌라’(Furla)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훌라는 우아함과 모던함이 컨셉인 잡화 토털 브랜드로, 세련된 감각과 실용적인 디자인이특징이다. 현재 전세계 9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핸드백을 중심으로 패션악세서리, 지갑, 시계, 신발, 주얼리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대는 핸드백 19만~79만원, 지갑 10만~29만원, 주얼리 5만~20만원, 신발 20만원대 등이다. 회사측은 “훌라 제품은 풍부한 자연색상과 부드러운 가죽 촉감이 장점”이라며 “특히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이어서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훌라 런칭 기념으로 오픈 당일 훌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훌라 고급백을 증정하고, 다음달까지 훌라 가방을 사는 고객에게 할인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 글로벌패션 사업본부 문현희 과장은 “훌라의 다양한 라인은 물론 브랜드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엽서나, 리미티드 에디션 등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본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잠실점, 부산점, 광주점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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