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016.018도 요금 내린다

011, 017에 이어 016, 018 이동전화 요금도 내년 1월1일부터 평균 4.3% 내린다.KTF는 26일 016, 018 표준요금은 5.3%, 선택요금은 상품에 따라 11.1%~3.4%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016,018 표준요금의 월 기본료는 1만6,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1,000원 내리고 월 7분간의 무료통화가 주어진다. 선택요금제의 월 기본료도 1만8,000~4만4,500원에서 1만6,000~4만3,000원으로 인하된다. 그러나 통화료는 현행 요금(표준요금 기준 10초당 18원)이 그대로 유지된다. KTF는 016, 018 가입자간 통화인 ‘망내통화’ 할인(10초당 17원) 서비스와 장기 가입자 통화료 할인 혜택(1년 이상 5%, 2년 이상 10%, 3년 이상 15%)도 현행대로 실시키로 했다. 다만 5년 이상 장기 가입자 할인율만 20%에서 15%로 조정된다. KTF측은 “이번 조치로 KTF의 요금이 SK텔레콤 요금보다 평균 8~9% 낮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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