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교계] 북한 지원, 천주교가 최다

28일 문화관광부가 최희준(崔喜準·국민회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따르면 천주교는 이 기간에 민족화해위원회, 중앙협의회,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작은형제회, 주교회의 등이 주관해 옥수수 5천T과 밀가루 3천370T, 분유 125T, 의류 300상자 등을 북한에 전달했다.개신교는 한국기독교 북한동포후원연합회가 밀가루 3천T과 X-레이 검진차 등을보낸 것을 비롯해 횃불선교원, 소망교회 등이 모두 24억5천만원어치의 물품을 전달했다. 민족화합 불교추진위원회, 대한불교 불승종,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등 불교계의북한 지원액수는 4억4천200만원에 그쳤으며 6대종교의 모임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도2천100만원 상당의 분유 5T을 지원했다. 같은 기간 종교계 인사의 북한 방문횟수는 개신교가 9차례로 최다를 기록했고천주교와 불교가 각각 3회와 1회로 뒤를 이었다. 방문자 수 역시 개신교 인사가 김동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 등 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천주교에서는 최창무 민족화해위원장 등 19명이, 불교계는 지선 불교추진위원장등 4명이 북한을 찾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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