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문수 "일본이 까불면 독도에 군대 보내면 된다"

김문수 "일본이 까불면 독도에 군대 보내면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2일 인천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특강에서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과 관련, "일본이 까불면 군대를 보내면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어떤 대한민국을, 누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 자리에서 "독도는 이승만이라는 탁월한 외교관이 1950년 맥아더사령부하고 얘기해서 우리 땅으로 한 것이며, 이후 의용수비대를 보내 실효적 지배를 했다"며 "지금은 경찰이 지키지만, 일본이 까불면 군대를 보내면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백령도ㆍ대청도ㆍ연평도 등 (북한) 포가 바로 나오는 지역에 중국자본을 유치해 중국인이 좋아하는 카지노를 만들자"며 "(중국인이) 밤새 (도박을) 하는데 북이 포를 쏘겠는가, 적어도 북한 공격으로부터는 안 맞을 것 같다. 해야 한다고 본다"고 제안했다. 그는 최근 K-POP 열풍, 김연아, 클래식 상위 입상 등 예술이건 스포츠건 '메이드 인 코리아'이면 다 오케이"라며 "이런 위대한 나라를 만드는데 기업인이 가장 중심에 섰다"며 기업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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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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