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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102억원 규모 울산 남화물양장 축조공사 수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중인 남광토건이 공공공사 수주를 이어가며 조기회생의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다.


남광토건은 최근 조달청에서 발주한 남화물양장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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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사는 울산광역시 남구 남화동 전면해상에 파제제 280m, 호안 140m, 가호안 140m, 물양장 79.45m를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30일이다.

이번 공사의 계약금액은 약 220억원으로 남광토건은 60% 지분(약 102억원)으로 조은아이건설(지분 30%), 동남종합건설(지분 10%)과 함께 입찰에 참여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공공공사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며 “수주물량을 늘려 기업 경영여건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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