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은 21일 대구은행(05270)의 6개월 목표주가를 6,3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추천했다.
현투증권은 대구은행이 자산 클린화와 성장성을 동시에 달성하며 지난해 순익이 전년 대비 327%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원열 현투증권 연구원은 “예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업계 최고의 고객 로열티를 보유해 안정된 영업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며 “당분간 성장성 및 수익성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앞으로 자산 성장률 둔화, 지속적인 가계여신 확대에 따른 리스크 증가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