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7일 미국 애플사의 앱스토어(App Store)에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전병헌의 비타민 발전소(www.honey21.or.kr/m)’라는 이름의 모바일 홈페이지인데, 아이폰이나 아이팟 이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전 의원은 “전 세계가 스마트폰을 위시한 새로운 인터넷 시대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세계의 흐름에 발맞추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민주주의 2.0’의 다른 형태의 접근”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전 의원의 인터넷 홈페이지, 트위터, 블로그,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 의원은 또 앞으로 명함, 포스터 등 모든 홍보물에 ‘QR(Quick Response)코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QR코드는 일본에서 상용화된 모바일 웹서비스로 QR코드 인식을 통해 전 의원의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