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타이, 레스토랑사업 추진<br> 세계각국에 체인망 구축

타이, 레스토랑사업 추진세계각국에 체인망 구축 타이정부가 외화벌이를 위해 세계 최초로 정부 차원의 레스토랑 체인사업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인터넷 뉴스는 6일 타이 정부가 향후 5년간 세계 각국에 3,000여개의 타이 전통 레스토랑 체인망을 구축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타이정부는 미국에 1,000여개의 체인망을 구축, 미국인의 입맛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인망을 패스트푸드, 중저가, 고급 레스토랑으로 나누어 다양한 계층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저널은 덧붙혔다. 타이 정부는 그 동안 타이의 전통음식을 활용한 외화벌이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를 찾아온 외국 관광객이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요리사의 해외 진출을 도와왔다는 게 저널의 설명이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세계인들인 타이 음식에 익숙해지며 현재 전세계에 5,000여개의 타이 레스토랑이 성업중이다. 장순욱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