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 日, 외국주 전용시장 개설 검토오는 19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예정인 나스닥 일본증시에 「외국주 전용시장」을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오사카(大阪)증권거래소(OSE) 관계자들이 4일 밝혔다.
이들은 미·일 나스닥시장이 통합될 때까지 외국주 거래방안을 모색해 달라는 많은 미국기업의 요청에 따라 「외국주 전용시장」을 개설, 미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외국업체의 주식을 나스닥 저팬에도 상장시키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관리들은 현재 OSE와 나스닥 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미증권사협회(NASD)와 구체적인 거래방법과 환율 등에 대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면서 올 가을 정도면 준비작업이 마무리돼 투자가들이 엔화로 이들 업체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사카= 연합입력시간 2000/06/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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