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연수, 김남길과 '파격 멜로'


SetSectionName(); 오연수, 김남길과 '파격 멜로'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오연수(사진)가 김남길과 그녀의 20년 연기인생 최고의 강도 높은 섹슈얼 멜로를 펼칠 예정이다. 오연수는 김남길과 한가인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나쁜남자’에서 김남길과 파국으로 치닫는 격정적 사랑을 펼치는 여인 ‘태라’로 최종 합류했다. 그동안 억척스러운 아줌마에서부터 우아한 자태의 왕비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30대 대표 여배우인 오연수의 이번 선택은 그야말로 파격에 가깝다. 오연수가 맡은 ‘태라’는 재벌가 장녀로 단 한번도 부모의 뜻을 거역한 적이 없는 전형적인 상류층 주부. 부모님의 뜻에 따라 열정을 속으로 감춘 채 정략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됐으나, 뒤늦게 건욱(김남길 분)을 만난 후 격정적인 사랑 속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며 숨겨진 욕망을 드러내는 여인이다. 오연수는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파격적이며 섹슈얼한 사랑과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 단계부터 이형민 감독이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 있던 캐릭터로 알려진 ‘태라’ 역을 선택한 오연수는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을 ‘나쁜남자’로 바꾸는 등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오연수는 “태라는 그동안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이었다.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드라마의 강렬한 매력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 등으로 흡입력 있는 연출과 스타일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은 이형민 감독은 그동안의 순수한 사랑에서 벗어나 파격적이며 문제적인 드라마 ‘나쁜 남자’로 돌아온다. 모든 여자를 빠져들게 만드는 절대매력의 건욱 역에 김남길, 그의 유일한 사랑 재인 역에 한가인, 그의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는 태라 역에 오연수까지 명품 주연진을 확정한 ‘나쁜남자’는 오는 5월 SBS 수목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