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7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 영하 7도, 수원 영하 7도, 철원 영하 11도, 대전 영하 5도, 제천 영하 10도 등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치겠다』며 『이번 추위는 다음주 초반까지 계속되다 11일께 누그러지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은 이에 따라 강풍에 대비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도로 결빙에 따른 안전운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파주의보는 전날 기온과 다음날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날 때 내려진다.
최석영기자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