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오는 15일부터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내에서 분양했던 '한화 꿈에그린 센텀' 오피스텔의 일부 부적격 해지가구에 대해 재분양을 실시한다. 한화 꿈에그린 센텀은 지하 5층~지상 30층 2개 동 공급면적 145~315㎡ 총 503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70% 가량 입주가 진행된 상황이다. 이 단지는 3.3㎡당 800만~1,200만원 수준의 분양가와 78%에 이르는 높은 전용률,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로 지난 2006년 분양 당시 100% 분양이 완료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부산 부동산 경기가 입주시점과 맞물려 침체되며 신용불량 등의 사유로 계약 해지 세대가 다수 발생, 재분양을 실시한다는 것이 한화건설 측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으로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ㆍ시립미술관역이 가깝고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전시 컨벤션 센터인 벡스코(BEXCO)와 부산 시립 미술관이 있고 수영강, 해운대 등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051) 741-4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