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피에르파브르, 한국법인 대표에 최경애씨

로레알ㆍ아베다ㆍ에스카다 등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 성장 이끌어


유럽 약국화장품 시장을 대표하는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그룹(이하 PFDC)은 다음달부터 한국 지사를 총괄할 신임 대표에 최경애(45) 지사장을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숙명여대 출신인 최 신임 지사장은 1998년 로레알코리아에 입사한 이후, 리바이스와 아베다, 에스카다 등 럭셔리 패션ㆍ뷰티브랜드의 한국지사에서 근무하며 해당 업체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 최 지사장은 PFDC 코리아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영업 채널 확장을 위한 마케팅,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등 전반적인 업무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관련기사



PFDC의 스티븐 콩키 아시아 디렉터는 이번 인사결정에 대해“새로 설립한 한국지사에는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과감한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최 지사장이 앞서 경험한 브랜드들의 성장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큰 한국 더모코스메틱 시장에 새로운 획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경애 지사장을 선임한 PFDC 는 유럽 더모코스메틱(약국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스킨케어 기업으로 지난 2월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직진출에 나섰다. PFDC는 드럭스토어와 약국채널을 통해 아벤느와 듀크레이, 아더마 등 주요 약국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수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