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8노스는 지난 19일 촬영한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 터널 입구에 상자와 목재를 반입하는 활동이 포착됐다고 했다.
그러나 38노스는 북한이 과거 세 차례 핵실험을 강행하기 수주전에 보였던 차량·인력·장비의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38노스는 이같은 분석을 토대로 북한이 오는 25∼26일로 예정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기간에 4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업위성 사진 분석과 과거 핵실험에 대한 관찰결과를 토대로 볼 때 그럴 것 같지는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