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엿새 만에 상승 출발, 0.26%↑… 1,822.42p

코스피 지수가 엿새 만에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4.77포인트(0.26%) 상승한 1,822.4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돈 데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도 이러한 소식에 투자심리가 완화되며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순매도를 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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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61포인트(0.75%) 상승한 486.6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김성봉 투자정보팀장은 “실적 시즌 전까지는 큰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거래량 없는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면서 “당분간 주식시장은 기존의 위기에 대응, 안도, 위기가 반복되는 흐름을 연장할 것이며 상황이 뚜렷이 개선됐다는 인식이 확산될 때까지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55원 내린 1,15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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