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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휘 아나운서의 왕따를 당한 경험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KBS 아나운서인 박은영 정지원 김솔희 김승휘가 출연했다.
이날, ‘이젠 나가고 싶어요.’라는 제목으로 사람 만나기를 두려워 3년째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19세 소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어려운 가정형편과 사춘기 시절 받은 마음의 상처로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는 소녀에게 김승휘는 자신의 경험을 깜짝 고백하게 된다.
그는 “어디서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이야긴데 고등학교 때 2년 동안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었다. 밥을 같이 먹어 주는 친구가 없었다”며 “무조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해결책이라며, 밖으로 나가서 나를 모르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려 노력하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엄친아’로 불리는 김승휘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했으며,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KBS ‘뉴스타임’, KBS ‘글로벌 24 ‘등을 진행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