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정충(왼쪽) 삼성생명 사장이 13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김재현 생산성본부 회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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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각종 민간 기관에서 제정한 고객만족도 조사 1위를 휩쓸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8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1위를 수상했고, 이달 들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생명 측은 이 같은 성과가 지난 3년간 역점적으로 추진된 ‘고객섬김’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번에 생산성본부가 실시한 NCSI는 국내 5개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실시한 결과다.
삼성생명은 이밖에도 한국능률협회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는 ‘경영품질 대상’과 함께 지난 10월에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인상’ 수상, 11월 한국광고단체연합회 선정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 등으로 고객만족 전성기를 맞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 2003년이후 고객섬김을 기업문화의 핵심 키워드로 선정한 이후 사장 직속으로 고객정책실을 신설, 상품개발단계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있다”면서 “타사와는 구별되는 고객 서비스의 차별화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