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 한때 260선 붕괴

연 나흘째 하락국면보여코스닥증권시장이 연 나흘째 하락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8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지수(4,847.84)의 하락과 외국인들의 순매도 전환의 영향으로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코스닥 종합지수가 오전 9시 6분 전날보다 7.84포인트 떨어진 258.75로 한 때 26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았던 바이오칩(생명공학주)과 인터넷 보안솔루션주,네트워크 장비주들이 반등하면서 낙폭을 줄여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4.75포인트 떨어진 261.8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29억원으로 순매수 규모를 줄인 외국인들은 이 시간 현재 81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난 2일 이후 사흘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하락종목은 283개(하한가 30개)로 상승종목 134개(상한가 39개)의 두배가 넘었다. 최근 코스닥지수와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인터넷관련 기타지수가 14.60포인트 떨어진 1018.43,벤처지수는 10.30포인트 하락한 703.80을 기록중이다. 종목별로는 한통프리텔(-3천500원)과 한솔엠닷컴(-400원),하나로통신(-400원),드림라인(-2천500원) 등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전날 잠시 반등했던 새롬기술(-4천500원)과 다음커뮤니케이션(-7천원)도 하락세로 반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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