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어린이날·바다의 날 다채로운 행사 마련
해양경찰청은 어린이날(5일)과 바다의 날(31일)이 있는 5월 한달 동안 해양경찰서가 있는 전국 15개 도시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2~5일에는 인천ㆍ속초ㆍ동해 등 11개 해양경찰서에서 어린이들을 상대로 부두에 정박해 있는 해경 경비함정을 공개하고 직접 승선해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어린이들은 해경 제복 입어보기, 해양환경 관련 사진 전시회, 함상 음악회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시, 내년부터 동구 쪽방촌 '아카사키촌' 정비
인천시는 내년부터 동구 만석동 2번지 일대 쪽방촌인 일명 '아카사키촌'을 정비한다.
시는 올 상반기 안으로 구체적인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내년도 시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국ㆍ시비로 전액 부담되며 임대 아파트 거주를 희망하는 가구에 한해 이주지원을 하고 이들이 떠나면서 생기는 빈집은 주민들의 주거공간을 넓히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 이주를 희망하고 있는 이들은 62가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아카사키촌의 거주민은 모두 431가구로 이중 실제로 살고 있는 이들은 200여가구며 70%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들이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