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2일 NH하나로 특정금전신탁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탁상품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특정금전신탁상품은 ‘NH하나로 머니마켓트러스트(MMT)’ ‘NH하나로 정기예금형신탁’ ‘NH하나로 채권매칭형신탁’ ‘NH하나로 자사주신탁’ 등 네 종이다. 이중 NH하나로MMT는 하루만 맡겨도 실세금리를 반영해주는 초단기 실적배당 상품으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식투자용 자금의 대안상품으로 단기운용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이 지난 9일 금감원으로부터 신탁업을 인가받음에 따라 신탁업을 겸업할 수 있는 증권사는 총 13개사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