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가 악성루머 유포자를 상대로 형사고발에 나서겠다는 소식에 5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8분 현재 유아이에너지는 전일보다 95원(2.73%) 오른 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는 전거래일인 30일까지 나흘간 9.63%(370원) 하락했었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이라크 유전 개발에 따른 관심이 늘어나면서 수개월간 악의적인 세력이 조직적으로 악성루머를 유포해 회사 경영에 심대한 장애를 주고 있다”며 “올해 회사 출발에 앞서 이에 대해 사법적인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5월에 악성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선언한 후 최근까지 7개월 이상 주요 인터넷 포탈 사이트를 대상으로 악성루머 유포자를 모니터링하고 수집해왔다. 유아이에너지는 수명의 대상자를 빠른 시일내로 1차 고발할 방침이다.
그는 이어 “현재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활발히 진행중인 게넬에너지 2% 지분 확보와 이라크 3개 광구 컨소시엄 마무리등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