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오는 3-5일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1천475억원 상당의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입찰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개찰은 오는 5일과 6일 오전 11시 역삼동 본사 3층 공매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입찰에서는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208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88건,토지 153건, 기타 51건 등 총 500건이 공매될 예정이다.
자산관리공사는 "이번 공매는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물건과 토지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면서 "다만 공매되는 압류재산의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