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식(사진)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이 월간문학세계가 선정하는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신 이사장은 지난 2월 ‘침묵’‘촛불’‘척추측만증’ 등 시 5편으로 월간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척추전문 한의사로 유명한 신 이사장은 “이번 신인문학상을 계기로 시와 문학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다”며 “환자들을 치료하며 느껴진 감정의 단편과 떠오르는 느낌을 개인 블로그에 적어 놓고 지인들과 공유하긴 했지만 이런 상을 받을 만한 일이라고는 생각 하지 못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 이사장은 대한한방병원협회 회장,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외래교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