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30일 철강가격 강세 유지 전망과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 등을 이유로 POSCO[005490]의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이전보다 6%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UBS는 또 포스코가 브라질 CVRD사(社)와 브라질 현지에 제철소 건설을 추진하는데 대해 원자재 확보라는 포스코의 관심사와 제철업체로의 도약이라는 CVRD의 이해가 맞아들어간 결과라고 해석했다.
포스코에 대해 `중립2'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UBS는 올해 평균 30% 상승한 철강재 가격이 내년에는 5%정도 내리겠지만 강괴나 석탄 가격은 올해 12% 오른데 이어 내년에도 25%의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