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몬테소리 교구 빌려쓰세요”

세계적인 교구이지만 값이 비싸 `귀족 놀잇감`으로 알려진 몬테소리 교구를 월 3만원 가량의 비용으로 빌려쓸 수 있게 됐다. 어린이 에듀테인먼트 전문업체인 아가월드(www.agaworld.com)은 단계별로 100만원을 호가하는 유아 교구재 `니엔후이스 몬테소리`에 대한 렌털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하고 있다. 등록비 9만4,000~11만5,000원에 월 렌털료는 2만8,000~3만3,000원(1년 일시불). 렌털 기간은 1년이며 기간이 지난 뒤 구입을 원할 경우 등록비와 렌털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또 방문교육을 원할 경우 문테소리 전문 선생님으로부터 주 1회 30분씩 월 6만원에 방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가월드 관계자는 “가베(은물)의 경우 창의력 증진에 초점을 맞춘 반면 몬테소리 교구는 문화ㆍ언어ㆍ수리ㆍ감각ㆍ일상생활 등 다양한 영역의 능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가월드는 현재 서울과 수도권, 충청 일부 지역에서 렌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니엔후이스 몬테소리 교구는 몬테소리 교육의 창시자인 마리아 몬테소리가 직접 창설한 니엔후이스 몬테소리사에서 만든 놀잇감으로 80여년 동안 전세계 교육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02)2191-2117 <김성수기자 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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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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