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시카의 골프 요가] 무더위를 날려줄 요가 동작

반낙타 자세

대롱호흡 자세

내방전굴자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예년 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 날씨 때문에 벌써부터 기운이 빠진다. 더위에 피로와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골퍼들은 요가를 통해 긴장된 목 주변과 어깨, 머리의 긴장을 풀어보자.육체의 피로 해소는 물론 마음의 안정과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반낙타 자세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ㄴ’자가 되도록 만든다. 손가락 끝이 뒤쪽을 향하고 어깨 너비로 벌려 땅을 짚는다. 숨을 정리한 뒤 천천히 들이마시는 숨에 골반을 들어 올린다. 그다음 바닥에 닿은 다리와 손바닥으로 바닥을 민다. 이 때 상체는 무너지지 않도록 들어올리고 호흡한다. 5회 정도 호흡을 반복한 뒤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 동작은 골반을 자극해 하체의 피로감을 풀어주고 생식기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늑골을 열어 호흡함으로써 폐를 건강하게 해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대롱호흡 자세 혀를 동그랗게 대롱처럼 말아 입 밖으로조금 내민 뒤 숨을 들이마신다. 그 다음 입을 다물고 호흡을 멈춘 뒤 코로 천천히 숨을내쉰다. 이 동작을 5~10회 정도 반복한다. 이 동작은 몸을 차게 하는 호흡법으로 단식을 수행할 때 갈증과 배고픔 해소에도 좋다. 내방전굴자세 앉은 상태에서 왼무릎을 접어 발뒤꿈치를 회음부 가까이 오게 한 뒤, 오른다리는 가능한 만큼 옆으로 벌린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서 왼팔을 올려 옆구리를 늘린 다음 내쉬는 숨에 상체를 오른쪽으로 기울인다. 이 때 가슴은 정면을 향해 활짝 열어준다.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을 하되 내쉬는 숨에 집중한다. 5회 정도 이 동작을 반복했다면 호흡을 정리한 뒤 마시는 숨에 올라온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이 동작은 내분비선을 자극해 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주고 무거웠던 몸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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