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카펠라 재즈 '리얼그룹' 내한공연

스웨덴의 혼성 아카펠라 재즈그룹 리얼그룹(The Real Groupㆍ사진)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스톡홀름 왕립 음악원 출신들로 지난 84년 팀을 결성한 ‘리얼그룹’은 남성보컬 3명, 여성보컬 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87년 ‘All Of Me’ 등이 실린 데뷔앨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마르가레타 얄케우스(소프라노), 카타리나 스텐스트롬(알토), 안더스 에덴로스(카운터 테너), 페더 칼슨(테너), 안더스 얄케우스(베이스) 등이 멤버. 팝, 재즈, 포크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이들은 아바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Dancing Queen’으로 지난 95년 미국 아카펠라 협회가 수여하는 최우수 컨템포러리 커버상을 받았고 ‘Flight Of The Foo-Birds’로 최우수 재즈곡상을 받은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이다. 이번 내한 무대에서는 최신 앨범 ‘Commonly Unique’에 수록된 ‘Thousand Things’ ‘Substitute For Life’ ‘Big Bad World’ 등 20여곡을 부를 예정이다. 국내 CF 배경음악으로 이미 사용돼 일반인들의 귀에도 낯설지 않은 곡도 다수다. (02)59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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