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트리플릿 18언더 선두

트리플릿 18언더 선두美 존디어클래식 3R 커크 트리플릿(미국)이 미국PGA투어 생애 2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트리플리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디어런 TPC(파71·7,183야드)에서 계속된 2000 존디어클래식대회(총상금 260만달러)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쳐 중간합계 18언더파 195타로 2위 데이비드 프로스트를 2타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달렸다. 전날 선두에 6타 뒤진 공동5위에 머물렀던 트리플리트는 이날 보기없이 이글1개와 버디7개를 낚는 완벽한 플레이로 프로스트를 제쳐 올해 닛산오픈에 이어 데뷔 2번째 우승을 예고했다. 이틀째 경기에서 9언더를 몰아쳐 1타차 단독선두를 달렸던 프로스트는 이날 4개의 버디를 낚는 반면 더블보기1개와 보기1개로 1타 밖에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로 단독2위로 처졌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7/30 17:4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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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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