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하도급 부조리 관행 및 불공정 행위 감소를 위해 안성제4산업단지 조경공사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시범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추진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는 추정가격 2억원이상 100억원 미만인 종합공사를 대상으로, 주계약자인 종합건설업체는 전체 공사의 종합적인 계획‧관리‧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부계약자인 전문건설업체는 당해 공사를 직접 시공토록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입찰 및 계약 체결하는 방식을 말한다.
시범공사로 지정된 안성제4산업단지 조경공사는 산업단지 내 공원, 녹지 및 가로수 조성공사로 추정가격 75억원중 조경시설물공사업종의 일부인 12%(9억여원)를 부계약자가 분담해 직접 시공하게 된다. 공사는 오는 6월 입찰 공고해 7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제4산업단지는 오는 2013년 12월 사업준공을 목표로 안성시 미양면. 서운면 일원에 추진 중인 총 면적 81만㎡의 산업단지로 현재 총 생산시설용지 중 ㈜KCC를 포함한 77%의 분양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내 분양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