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화학·금속·인터넷업종 약세

코스닥 지수가 4일만에 하락했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30포인트(0.50%) 떨어진 652.1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억원을 사들이며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2억원, 59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48%), 디지털컨텐츠(0.95%), 기계장비(0.37%)가 오른 반면 화학(-1.62%), 금속(-1.48%), 인터넷(-1.23%)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성광벤드(2.35%), 메가스터디(2.14%), 태광(1.40%)이 상승했지만 평산(-5.82%), 서울반도체(-4.74%)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NHN(-1.42%)과 다음(-0.31%) 등 대형 포털주도 힘을 못썼다. 이외에도 소디프신소재는 5.06% 급등하며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GS홈쇼핑(-3.52%), CJ홈쇼핑(-1.06%) 등 홈쇼핑주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상한가 21개를 포함한 38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개 등 554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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