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지난달 수출액 10.9%↓...6년만에 최대 하락폭

지난달 수출액이 423억9,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무려 1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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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9% 감소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 9월 -9.4%를 기록한 뒤 6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이다.

수입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3% 줄어든 360억7,200만 달러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수출과 수입액은 지난 1월부터 5개월 연속 동반 감소세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63억2,000만 달러로 2012년 2월 이후 40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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