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올해 서울, 부산, 광주, 충남 등 전국 22개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총 1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시장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경련은 고등학교에서 `경제' 과목이 11개 선택과목중 하나에 불과하고 채택비율이 채 10%가 안되는 등 중고등학생에 대한 경제교육이 미흡함에 따라 경제단체가직접 경제교육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사진은 정갑영 연세대 교수, 권오용 SK 기업문화실장 등 경제학자 및 기업인들로 구성되며 시장경제 원리와 경제현실, 기업실정 등을 주로 강연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아울러 방학중에는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강좌도개최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