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 기상도] 만화·책사이트 지난달 762만명 방문

최근 큰 화제 속에 종영된 TV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동갑내기 과외하기`처럼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었다. `귀여니` `마린블루스` `베스트애니메` `포켓몬월드` 등 인터넷 연재소설 및 만화 사이트가 네티즌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마케팅측정분석 전문업체 메트릭스(대표 이상경)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간 만화ㆍ책 사이트를 방문한 네티즌은 약 762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만화ㆍ책 사이트는 지난 1월 약 480만명이 방문한 이후 지난 5월부터 줄곧 70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남성ㆍ여성 방문자 차이는 거의 없으며, 연령별로는 10대가 49.9%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23.7%, 30대는 19.2%였고, 40대는 7.2%에 그쳐 40대 인터넷 이용자가 전체의 12.7%를 차지하는 데 비해 저조한 이용률을 보였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관련기사



김문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