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스마트 요금제’가 출시 1년만에 가입자 1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요금제 가입자는 지난해 12월말 92만명에서 두달만에 38만명이 증가했다. 총 6종으로 구성된 스마트 요금제는 3만5,000원부터 9만5,000원의 기본 요금으로 음성 및 데이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월 3만원의 요금 할인이 제공되는 슈퍼세이브 프로그램도 적용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3월 중에는 청소년 전용 스마트요금제를 선보이고 올해에는 약 20여종을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원준 LG유플러스 요금기획팀 팀장은 “경제적이다는 장점 때문에 스마트요금제 가입자 증가속도는 계속될 것”이라며 “국내 통신사의 대표 요금제가 될 수 있도록 상품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