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다이옥신 등 내분비계장애물질과 유전자재조합 식품을 전담관리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인력도 13명을 늘렸다.식약청은 2일 식품 및 의약품 관련 내분비 장애물질분야의 연구를 총괄하는정원 7명(순증 4명)의 「내분비독성과」를 국립독성연구소 안에 신설하고 모니터링사업에 5명을 보강키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아울러 유전자변형 식품의 안전강화를 위해 4명의 전담관리 요원을 증원, 공인검사방법 개발과 안전성연구 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한편 식약청은 국민들이 업무내용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유해중금속과,의료용품과 등 5개 부서의 명칭을 각각 식품오염물질과, 의약외품과 등으로 바꿨다.
입력시간 2000/05/02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