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 센터(Phoenix Convention)에서 지난 8~10일열린 열린제42회NCECA 총회에 참가해 오는 10월울산에서 개최되는 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알리고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벌인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도자교육평의회는 유럽 국제도자협의회와 더불어 도자분야의 세 계 최대연합회로, 세계 도자예술가와 기관연합체를 모아 매년 총회를 개 최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의 옹기장인 인 허진규(44)씨의 옹기 제작 시연은'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 평받았고 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상영한'한국 옹기 다큐멘터리' 구입문 의가 쇄도했다.
또 미국도자교육평의회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엑스포 행사 때 한국 방문 의사를 밝혔고 미국 현지 대학에서 한국 전통 옹기 제작과정 시연 기회를 제공 받기로 하는 등 미국에서도 한국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 릴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