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선물은 장중 내내 지루한 매매공방이 이어졌으며 등락폭도 3원을 밑도는 등 횡보장세를 보였다. 전일과 같은 1,202.2원으로 개장한 8월물은 1,200원을 저점으로 이후 정책매수세가 유입됐다. 1,200원에서 정책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은행권도 섣부른 매도를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1,203원을 고점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전일보다 2원 떨어진 1,200.2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달러선물은 보합권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