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 금융지원 대상/국민은 김병우 차장

◎특허권 담보·신용대출 도입/총 4,206건 3,502억 기록김병우 국민은행 중소기업팀(본점) 차장이 특허권 담보대출제도와 우수기술보유업체에 대한 신용대출제도를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중소기업 금융지원상의 대상(통산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 됐다. 올해 45세의 김차장은 『너무 큰 상을 받게돼 기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더욱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일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딴 김차장은 71년 국민은행에 입사, 26년 동안 본점과 지점에 근무하며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온 골수 금융인. 김차장은 지금까지 우수기술보유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으로 1천75건에 1천2백29억원, 부도방지 특별자금으로 3천78건에 2천2백22억원, 장기우수고객에 대한 신용대출로 53건의 51억원 등 총 4천2백6건에 3천5백2억원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대출하는 기록을 세웠다.<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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