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가 기업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75.53포인트(0.74%) 상승한 10,229.96에 마감했다. 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2.23포인트(1.14%) 상승한 1,083.48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2,222.49로 24.26포인트(1.10%) 올랐다.
이날 증시는 IBM과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 골드만삭스 등의 부진한 실적에 다우지수가
한때 120포인트 이상 급락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반등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