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 3호선 연장 구간인 수서~오금역 전동차 운행이 18일 오전11시부터 시작된다고 17일 밝혔다.
연장 구간은 총 3㎞로 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과 경찰병원역, 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 등 3개 역이 있다. 이 구간 개통으로 마천~수서 소요시간은 46분에서 11분으로 단축되고 2ㆍ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의 혼잡도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행사는 이날 오전10시30분 3호선 오금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