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거인단 "10명중 8등이 뭐가 힘드나"

與 당의장 선거장 말말말

“유구무언 입니다.”(신기남 후보, 선거결과가 발표난 후 자리를 뜨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중요한건 자리가 아니다. 오히려 홀가분하다.”(임종인 후보, 선거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제부터 시작.”(유시민 후보, 본선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며) "지방선거 선봉장으로 일할 것." (김두관 후보) "개혁주의 (당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큰 형님 노릇 잘할 것." (장영달 의원) "잘 될 것이라 믿었다. 당을 위해 돼야 하지 않겠나." (송영길 의원) “오늘이 3월10일이다. 10명 중 3번을 찍는 날이라는 뜻이다.” (송영길 후보, 자신이 기호 3번이라며 유머스럽게 풀이하며) "죽을 사(死)자다. 죽을 각오로 임한다는 뜻이다."(문희상 후보ㆍ기호 4번, 송 의원의 유머를 패러디하며) "솔직히 나는 600명 표를 얻어 상무위원 됐는데 10명 중에서 8등 안에 드는 거야 뭐가 힘이 들겄소." (예비선거인단 40대 홍모씨ㆍ40대 전라북도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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