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디지털대성 '만점자가 선택한 강의' 출시

디지털대성이 운영하는 대성마이맥은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언어ㆍ수리ㆍ외국어 영역 중 하나 이상에서 만점을 받은 회원 3,000여 명이 선택한 강좌를 특별 구성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언어영역에서는 김동욱 강사의 ‘2012 언어의 법칙’을 포함, 수능 개념부터 파이널까지 다양하게 분포했다. 지문 적응력ㆍ독해력에 따라 수준별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리 영역은 양승진 강사의 ‘뿌파수학 2012 수학Ⅰ’을 비롯 수학Ⅰ과 ‘미적분과 통계기본’의 수강생이 많았다. 특히 ‘개정수학Ⅰ’ 수강생도 꽤 많은 수를 차지해 6월 모평 만큼은 완벽한 개념 완성에 비중을 두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외국어는 이명학 강사의 ‘신텍스 1.0 평가원 구문독해’ 등 전반적으로 구문∙독해 강좌의 선호도가 높아 수능에서 빈칸추론 유형이 여전히 중요함을 나타냈다. 대성마이맥 관계자는 “문제가 쉽다고 누구나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수능 고득점을 노린다면 만점자들이 집중 대비하고 있는 유형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수능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6월 모의평가의 언어ㆍ수리ㆍ외국어 영역 만점자는 전국 733명으로, 이중 대성학원생은 5명중 1명꼴인 14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 중 대성마이맥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경우는 약 7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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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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