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탈북자 2진 241명 입국

탈북자 2진 241명 입국 탈북자 468명 중 동남아 국가에 남아 있던 241명이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 관계당국은 이들 탈북자가 국내에 도착한 즉시 비공개리에 경기도 내 모 공공기관 연수원으로 옮겨 합동신문에 들어갔다. 앞서 탈북자 1진 227명은 지난 27일 오전9시6분께 아시아나항공 특별기에 탑승해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탈북자 468명 가운데 70%가 여성이고 나머지 30%가 남성이며 어린이는 전체의 20%로 집계됐다. 이중에는 중국 조선족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해외체류 탈북자들이 신속히 국내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해외공관에서 탈북자 신분이 확인될 경우 즉각 여권을 발급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입력시간 : 2004-07-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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