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최고 기업도시로" 각종 애로해결 팔걷어
| 진명21㈜이 최근 신기술 발표회겸 온산공장 준공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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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기업사랑 울산사랑운동' 3주년
"다시 최고 기업도시로" 각종 애로해결 팔걷어
울산=곽경호 기자 kkh1108@sed.co.kr
지난 2005년 산업수도 울산은 잘 나가던 기업들의 잇따른 ‘탈(脫) 울산’으로 큰 위기를 맞았다. 급격한 지역 개발로 인한 지가 급등으로 공장 지을 땅이 턱없이 부족했다. 또 현대자동차 노조 등 일부 대기업들의 만성적인 파업 탓에 지역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자 시민들의 ‘반 기업’ 정서도 눈에 띠게 확산됐다.
울산상공회의소와 울산시는 당시 이 같은 위기를 타개하기위해 ‘기업사랑 울산사랑’운동을 제정, 울산 기업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지역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은 사회공헌활동과 지역투자확대를 통해 행복한 울산을 만들자는 취지였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산업수도 울산은 울산상의와 울산시,시민들의 노력으로 다시금 국내 최고의 기업도시 면모를 되살려나가고 있다. 울산상의는 ‘기업사랑 지역사랑운동’이 전개된 지난 3년 동안 상의내에 전담팀을 설치,관내 기업들의 각종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위해 울산시와 공동으로 발벗고 나섰다.
특히 지난 2005년 외국 자본의 적대적 기업 인수합병(M&A) 위협에 놓여있던 SK㈜를 지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SK㈜ 주식 사기 운동을 펼쳐,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SK 주식사기 운동은 울산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됐고, 결국 적대적 외국 자본으로부터 SK를 지켜내는 큰 힘이 됐다.
당시 이 운동을 주도했던 이두철울산상의 회장은 “SK 주식사기 운동은 특정 기업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울산의 향토기업을 시민들의 손으로 지켜내자는 순수한 시민 경제운동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당시 이를 계기로 기업사랑운동이 정착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기업사랑 지역사랑운동’이 선포된 지 올해로 3주년을 맞았다. 울산광역시와 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기업체 임직원 및 노사대표, 정관계 인사 등 6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업사랑 단체부문에 한국음식업중앙회울산지회가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수여 받는 등 총 11개 단체 및 개인이 시장 표창과 대한 울산상의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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