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텔코웨어 실적 폭증 예상..목표가 상향"<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4일 텔코웨어[078000]의 4.4분기 실적이 폭증할 것으로 추정되고, 올해 영업전망도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5천원에서 1만8천5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매출이 3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며 "이는 지난해 1∼3분기와 비교도 안될 만큼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실적 폭증은 SK텔레콤의 WCDMA 관련 Dual Stack HLR(가입자 위치등록기) 관련 매출이 100억원 가량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HLR은 국내 시장의 경우 SKT의 지속적 증설, 교체, 업그레이드, 유지 보수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IM(인스턴트 메시징) 또한 장기적으로 SMS를 대체할 컬러서비스로써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SKT의 지속적인 부가 서비스 확충 계획에 따라 TIIS 또한 고성장이지속되는 등 올해도 긍정적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애널리스트느느 "현재 주가는 최근 상승을 감안해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여전히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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