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국품질혁신우수기업] 귀뚜라미보일러 성능 개선 열효율·안전성 높여 귀뚜라미보일러(대표 이성우)가 ‘거꾸로 타는 보일러’의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거꾸로II’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거꾸로II는 버려진 열을 장시간 붙잡아두는 기술을 적용한 ‘특수 연관’을 사용, 기존 제품보다 열효율이 높다. 위에서 아래로 연소되는 하향식 구조여서 화염이 위에서 아래로 한 번 돌아나가 두 번에 걸쳐 열 교환이 이뤄진다. 따라서 기존 가스보일러보다 소음, 질소산화물ㆍ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고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 안전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세계적인 발명특허(157199호)인 가스누출탐지기와 자동 안전장치가 장착돼 소량의 가스라도 누출되면 보일러 가동이 중단된다. 누출된 가스는 자동 배출돼 가스중독 및 폭발사고로부터 안전하다. 한국 온돌에 적합한 저탕식 열교환기 구조에서 나타나는 백화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설치 후 여러 해가 지나도 구입 초기와 비슷한 에너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보일러 내부에 수맥 유해파를 중화시켜 주는 특수장치를 장착한 것도 눈에 띠는 대목이다.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는 여름철에도 배관 안에 있는 물을 빼지 않으면 수맥 유해파 차단 효과가 지속된다. 아울러 11가지 고장 여부를 자가진단할 수 있는 ‘고장진단 램프’가 장착돼 있어 불필요한 애프터서비스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이와 함께 갈탄보일러도 내놓았다. 화훼단지ㆍ양어장 등 농어촌 지역에서 사용하는 면세유보다 난방비용을 65% 가량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연탄 만큼 싼 연료인 갈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겨울철 연료비 걱정을 덜 수 있다. 분리형 급탕보일러, 석탄보일러, 연탄보일러 등도 내놓아 고유가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5/11/28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