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1억5,000만弗 외화차입외환은행은 7일 1억5,000만달러 규모의 3년 만기 외화자금 차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입은 신디케이트론과 변동금리부채권(FRN) 발행 등 두가지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만기 3년에 차입금리는 투자자별 참여금액에 따라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1.25~1.3%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차입 주선은 프랑스계 소시에테제네랄은행과 일본 스미토모은행이 맡았다.
외환은행은 당초 1억달러를 목표로 차입을 추진했으나 신디케이션 과정에서 참여기관들이 늘어나 차입금액을 1억5,000만달러로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9/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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