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 12개 시·군 산간 7일 새벽 강풍 예비특보

강원지방기상청은 7일 새벽을 기해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평창·정선·홍천·양구·인제 산간, 태백 등 도내 12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린다고 6일 밝혔다.

강풍 예비특보는 24시간 내 강풍주의보(육상 풍속 14㎧ 이상 또는 순간 풍속 20㎧ 이상)나 강풍경보(육상 풍속 21㎧ 이상 또는 순간 풍속 26㎧ 이상)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 강원지방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동해 중부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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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특히 내일(7일)은 남고북저형 기압배치를 이뤄 영동에는 매우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 일부 산간에는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내린 눈으로 미시령 6cm를 비롯해 대관령 4cm, 강릉 왕산 3.5cm 등의 적설량을 기록 중이며 현재는 그친 상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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