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콘텐츠기업 지원,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콘텐츠진흥원, 전국 49개 기관 480개 지원사업 정보 담은 앱 개발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모두 담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27일 콘텐츠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지원사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을 비롯한 전국 49개 진흥기관 및 협·단체가 주관하는 480여 건의 지원사업에 관한 상세정보를 담은 ‘2013 콘텐츠산업 지원 가이드’ 앱을 개발, 배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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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콘텐츠산업 지원 가이드’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애플 아이폰 용 두가지로 개발됐다. 안드로이드폰 앱은 26일부터 해당 운영체제의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아이폰 앱은 4월8일부터 앱스토어에서 구할 수 있다. 콘텐츠산업종합포털(www.kocca.kr)의 ‘콘텐츠지식’ 정보에서도 제공한다.

‘2013 콘텐츠산업 지원 가이드’ 앱은 ▲제작/시설 지원 ▲기술 및 인력양성/기업발굴 지원 ▲융자 및 투자/인증·보증·보험 ▲국내유통 및 수출상담/컨설팅 지원 ▲회계 및 법률 자문/세제지원 제도 등 주요 기능별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또 각 카테고리별 세부사업의 목적, 대상, 규모, 내용, 추진절차, 신청방법, 문의처 등 사업 참여에 필요한 상세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콘텐츠산업 지원 가이드’ 앱은 지난 1년간 콘텐츠산업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의 결과물”이라며 “각종 지원제도, 특히 정부 정책자금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중소 콘텐츠기업들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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